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하 한국DI)는 지난 6월 14일 독일 암베르크에서 포스코와 기술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DI는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 견학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기술교류회는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티노 힐데브란트와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속가능성 및 ESG 분야와 연계한 지멘스의 에너지 관리 및 효율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EIC와 스마트 팩토리 두 세션으로 나눠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독일에서 열린 이번 한국DI와 포스코의 미팅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스마트 팩토리와 탄소 중립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티노 힐데브란트는 “지난 4월 포스코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를 위한 미팅을 통해 공동의 관심 분야 대한 협력이 확대될 수 있었다”며 “함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등 디지털 플랫폼 추진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양사의
원익로보틱스와 뉴로메카는 지난 19일 판교 원익빌딩에서 로봇 및 자동화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모바일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 핵심부품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과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포함한다. 원익로보틱스와 뉴로메카는 모바일 로봇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첨단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모바일 로봇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초정밀 감속기, 3D비전 시스템, 힘/토크 센서, 자동 툴 체인저, 그리퍼 등 로봇 핵심부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통해 로봇 기술의 혁신과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로봇 사업 분야에서도 공동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로봇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로봇 서비스 분야에서도 자동화와 사용
요꼬가와는 OpreXTM Analyzers 라인업에 새로운 세대의 비 분산형 적외선 방법(NDIR) 가스 분석기를 발표했다. 이는 다양한 설치 개소 및 운영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Rack 타입의 적외선 가스 분석기(모델: IR800G), 벽면 및 패널 부착형 적외선 가스 분석기(모델: IR810G), 방폭형 벽면 부착형 적외선 가스 분석기(모델: IR810S)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시한 NDIR 가스 분석기는 NO, SO2, CO2, CO, CH4 및 O2의 가스 농도를 지속적이고 고감도로 동시 측정이 가능해, 온실 가스 배출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 세계 기상 기구의 최근 보고서에는 모든 온실 가스의 대기 수준이 2021년에 기록적인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이 과제의 시급성이 강조됐다. 이에 요꼬가와는 Rack 타입의 적외선 가스 분석기, 벽면 및 패널 부착형 적외선 가스 분석기, 방폭 모델의 적외선 가스 분석기를 출시했다. 개발 배경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감소시켜 탄소 배출 제로, 즉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꼬가와는 탄소
중기중앙회, ‘중대재해처벌법 평가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발표 ‘최소 2년 이상 적용 시기 유예 필요하다’ 58.9% 중소기업중앙회는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평가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24.1.27일 적용 예정)을 약 7개월 앞두고 중소기업 현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평가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40.8%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일에 맞춰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58.9%)은 ‘최소 2년 이상 적용시기 유예’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월 27일부터 이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고 있는 50인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절반 이상(50.4%)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 관련 예산·인력을 확대했지만, 셋 중 하나(34.8%)는 여전히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전문인력 부족’(77.8%)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한편, 중소기업은 중대재해
디지털 전환, 이해가 먼저…유기적 정보공유·협업 필요 AI 혁명에 직면한 K-제조업, 新성장 모멘텀 맞이해야 지난 5월 1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에서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2023 독일 하노버메세 INSIGHT WRAP-UP 세미나’가 열렸다. 하노버메세 2023을 리뷰하고, 글로벌 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시장 전망을 짚어보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K-제조 산업의 신성장 기준과 지속가능한 생존 전략 방안 등이 집중 다뤄졌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장 (이하 좌장) : 역사적으로 볼 때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는 시장과 에너지비용, 두 축을 중심으로 발전을 해왔습니다. 시장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에너지는 늘 비용을 수반하게 되는 거죠. 이에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 나라들은 이 두 가지를 축으로하여 어떤 길을 가야할 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노버메세 2023을 통해서 본 독일도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많이들 느꼈을 텐데요, 중요한 것은 한국도 새로운 자본주의 물결에서 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어떤 국가 전략으로 해쳐 나가야 할지 모색해야
소재·부품·장비산업 전문 전시회 ‘2023 컴펙스 코리아(CoMPEX KOREA 2023)’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컴펙스 코리아는 한국 소부장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 플랫폼이다. 제조업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부장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 소부장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23 컴펙스 코리아는 코엑스 3층 C홀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R&D 기업 및 중소기업을 포함해 200개사 4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및 신산업 공급망 선도를 위해 소재·부품·장비의 핵심 전략 기술을 망라한 전시 품목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첨단화학·에너지 △바이오 △비대면 디지털 등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가 및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소부장 산업을 논의하는 소부장 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같은 기간 진행된다.
내달 시운전 시작…실증 거쳐 신재생·분산전원 계통 중심 상용화 양수발전·해상풍력 등 신재생 확대되는 동남아·유럽시장 진출 타진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와 초전도체를 활용해 전력계통에 발생하는 고장전류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초전도 전류제한기 실증시험장 구축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실증시험을 시작한다. LS일렉트릭과 한전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고창군 소재 한전 서고창 변전소에서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CTO)와 오재석 LS일렉트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9kV/2000A 초전도 전류제한기(SFCL) 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FCL은 초전도체를 활용해 평소에는 전력계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다가 단락(합선)이나 낙뢰 등 계통에 임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1~2ms 이내에 고장전류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수 밀리 초 이내에 고장전류의 크기를 정상전류 수준으로 전환해 사고전류로 인한 전력설비 손상을 최소화하는 설비다. 우리나라는 계통 선로의 길이가 비교적 짧고, 서로 연계돼 있어 고장전류가 발생하면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확대로 이와 같은 현상이 심화되면서 안
산업용 모터 전문기업 IK일렉트릭(IK ELECTRIC, 구 일광모타)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2023’(Manufacturing World Japan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 2023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업 전시회로써 개발, 제조, 생산 기술, 구매, 품질 관리 부문을 비롯한 각국의 바이어가 대거 방문하는 기계요소 기술전이다. IK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2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표준형 모터를 비롯해 다양한 주력 모델을 선보이며 K-모터의 위상을 펼칠 계획이다. IK일렉트릭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성능, 품질, 가격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무대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K일렉트릭은 17개 모터의 UL 인증을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획득하며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가 디지털 신기술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가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기업의 실무 인력이 강사로 나서 소속 기업의 자체 플랫폼 및 시설, 장비를 십분 활용하며 곧바로 실전에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 하에 다양한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어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는 6월 16일까지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다채로운 디지털화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훼스토는 △스마트 팩토리 제조 기반 기술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상위 기술 △ERP-MES 통합 CPS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총 3개의 대주제로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의 상세 내용은 한국훼스토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MICE 스타트업 3곳이 오는 21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프론트원에서 ‘MICE 산업의 미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의 대응 전략’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큰 변화를 겪은 MICE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성공 요인으로 부상한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텔 연회장 예약 플랫폼 ‘루북’과 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 ‘마이페어’, 올인원 이벤트 테크 플랫폼 ‘이벤터스’가 공동 주최하고, 19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후원한다. 이 외에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ICCA) 임원도 참여한다. MICE 행사는 4개의 세션과 실시간 Q&A, 네트워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구성은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이벤트 참가자 모객 전략’ 발표에 이어 △루북 김한결 대표가 ‘이벤트 베뉴의 디지털 전환과 효과적인 베뉴 탐색’을 소개하고, △마이페어의 이나래 책임이 ‘데이터와 서비스를 결합한 전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국제컨벤션협회(ICCA)의 양주윤 이사가 ‘MICE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신청은
모듈형 ESS·SST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 차세대 전략 제품 소개 압도적 기술력과 K-배터리 파트너십 등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가속 LS일렉트릭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ESS(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이 6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독일 메쎄 뮌헨 전시장에서 열리는 ‘EES(Electrical Energy Storage) 유럽 2023’과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총 12부스의 규모 전시 공간에 ‘그린 에너지의 미래를 향하여’를 메인 콘셉트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배터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 3개 테마 존을 구성하고 유럽 시장 맞춤형 제품을 전시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K-배터리에 필수적인 친환경 전력 시스템의 미래 신기술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솔루션을 전면 배치했다. 그린에너지 솔루션으로 △모듈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차세대 직류 전력기기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actory-EMS) 등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한 ESS 플랫폼 MSSP(Modu
LS일렉트릭의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거점이 될 영국 보틀리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 현장에서 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SE CIC 사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4월 총 사업비 7,356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 원; EPC 840억원, O&M 360억원) 규모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PCS(전력변환장치) 50MW(메가와트), 배터리 114MWh(메가와트시)급 ESS 시스템을 구축,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맡는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MADEX 2023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모형 최초 공개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개발…함정 해외시장 적극 공략 HD현대중공업이 조선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함정의 모형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MADEX 2023에서 공개되는 함정은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이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해군의 핵심 미래전력인 KDDX 1번함 사업을 수주, 기본설계를 수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KDDX 모형은 통합마스트와 국내 개발 중인 전투체계를 적용해 체계통합을 최적화하고,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채택했다. 특히 기술 발달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 추가 탑재 및 추후 플랫폼의 성능 개량이 용이하도록 ‘미래 확장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ADEX 2023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무인항
모션 드라이브 시스템 전문기업 맥슨은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테크놀로지의 이해 및 모터 선정 방법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교육 세미나를 지난 5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연구원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터 유형과 특성 △모터 데이터 및 구동 범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드라이브 시스템 구동 환경에 따른 올바른 제품 선정 방법과 △최적의 사용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기술 교육 세미나는 맥슨 글로벌 아카데미의 수석 강사인 Dr. Urs Kafader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국내 연구 기관 및 주요 대학 연구실의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다. 맥슨모터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엔지니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울산 미포산단 자동차 부품 물류에 이어 경북 포항 철강물류까지 확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추진과제에 따른 경북 포항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산단은 국가철강산업단지로 철강물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3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주요 전략은 △물류 데이터 디지털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운영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공동물류센터 스마트화 △스마트 물류플랫폼 확산을 위한 모바일 기반 물류자원 공유플랫폼 서비스 제공이다. 총 사업비는 약 50억 원이며, 총 사업 수행 기간은 2025년까지다. 티라유텍은 이번 사업에서 주관기관이다. 철강 물류기업 동연특수와 지역 ICT 기업 휴비즈IC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출하송장 자동화 △YARD 가시성 확보 △실시간 재고 로케이션 관리 △통합 안전 관제 등 물류센터 스마트화를 통한 공동 활용 물류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 관계자는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은 디지털 전환 IT를 활용한 물류 환경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물류비